재경광양읍향우회에서 후원하는 광양산악회(산악대장 이기택)는 3월 마지막 주 산행으로 청계산 매봉을 등산했다. 회원 34명이 참가한 이날 산행은 과천대공원 벚꽃 숲을 구경하고 매봉, 매바위를 거쳐 옛글로 하산했다. 점심시간엔 윷놀이 등 오락시간을 가졌고 뒤풀이 시간엔 6.2 지방 선거 시 고향의 가족, 친지, 친구들이 유권자로서 권리를 행사하도록 적극 홍보키로 했다.

광양산악회는 4월 산행으로 첫째 주 북한산, 둘째 주 도봉산, 셋째 주는 인천 소래산과 인천공원에서산행 및 벚꽃구경 야유회를, 4째주는 불암산으로 정했다. 한편 재경광양읍향우회는 5월 정기총회를 앞두고 차기회장 추천을 7일까지 받고 있다. 황훈 사무국장은 “서울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향우들이 고향의 정을 나누며 우애와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향우회에 많이 가입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