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강력 5팀
경찰서 강력 5팀
  • 이성훈
  • 승인 2010.04.12 09:20
  • 호수 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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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치안, 우리가 앞장섭니다”

광양경찰서 강력 5팀(팀장 임창남 경위)이 전남지방경찰청으로부터 1/4분기 베스트 형사팀으로 선정됐다. 임창남 경위와 김갑수ㆍ김선환 경사, 양일선 경장 등 4명은 지난 2월 베스트 형사팀에 선정되는 것을 비롯, 1분기에서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강력 5팀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말까지 광양, 순천, 여수 일원 편의점을 상대로 돌아다니며 담배 200만원 상당을 절취한 김 아무개(37)씨를 지난 2월 검거했다. 김 씨는 지난해 10월 광영동 모 편의점에서 여러 가지 물품을 살 것처럼 카운터에 담배 등을 쌓아놓고 종업원이 대금을 계산하는 사이 담배를 들고 나와 도주하는 수법으로 총 50회에 걸쳐 시가 800만원 상당의 담배를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강력 5팀은 이밖에도 절도범 8명을 검거하고 20여건을 적발하고 피해품을 회수하는 공로를 세워 2월중 베스트 형사팀에 선정됐다. 강력 5팀은 1/4분기 절도범 15명을 검거하고 피해품 40건을 회수해 베스트 형사팀에 선정되는 등 2회에 걸쳐 베스트 형사팀에 선정되는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임창남 경위는 “두 번 연속 상을 받게 돼 감사하고 더 열심히 노력하라는 것으로 알고 지역치안확립에 열정과 끈기를 갖고 더욱더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 경위는 이어 “항상 묵묵히 일할 수 있게 배려해주신 우형호 서장님과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시민을 먼저 생각하는 경찰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서민생활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경제 활성화를 위한 치안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주민 체감형 범죄(절도, 강도, 피해품 회수 실적)의 검거 실적을 전남지방청 소속 각 경찰서 형사팀 46개팀에 대해 월별, 분기별, 반기별로 평가ㆍ분석해 정기적으로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