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재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5년만에 준공
군재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5년만에 준공
  • 지정운
  • 승인 2010.05.31 09:16
  • 호수 36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변지역 개발 가속화 청신호
중마동 신도시와 자연마을을 연결하는 군재 도시계획도로 1.8㎞ 구간(2차선 폭 8m)이 지난 25일 준공됐다.
지난 2006년 6월 착공해 총사업비 27억7500만원이 투입된 이 사업으로 낙후 지역의 균형 발전은 물론 교통체증 해소 등 오랫동안 지역주민이 갈망해 오던 숙원사업이 해결됐다.

또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마을 및 농경지 진입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특히 도로 주변에 3~4개 업체가 공장을 가동 또는 공사 중에 있다.  이와는 별도로 지속적으로 개발 가능여부를 묻는 문의가 쇄도 하고 있어 주변지역 개발 가속화에도 청신호가 되고 있다.

군재마을  한 주민은 “그동안 마을진입로가 오래된 시멘트 도로로 불편함이 많았으나 이번 개통으로 불편이 해소되게 됐다” 며 “이를 기회로 낙후된 군재마을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수 있길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군재 마을은 전형적인 농촌지역인 2개 자연 부락으로 40여 세대가 모여 살고 있다”며 “그동안 신도시 건설에 따른 문화혜택에서 소외돼 왔으나 이번 도시계획도로 준공으로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