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 전주에 비해 약 0.28% 상승
소비자물가 전주에 비해 약 0.28% 상승
  • 박주식
  • 승인 2010.05.31 09:29
  • 호수 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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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가 지난 27일 농축산물 등 115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금 등 17개 품목은 상승했으며, 배추 등 21개 품목은 하락, 찹쌀 등 77개 품목은 보합세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품목별 동향은 채소류의 경우 망양파, 풋고추 등은 생산량 증가로 지난주에 비해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전반적인 채소류 가격이 지난주에 비해 1.32%하락 했다.

과일류는 대표적인 여름 과일인 수박은 생산량 증가로 하락세를 보인 반면 포도는 그동안 칠레산 등 수입품이 유통되었으나 서서히 국산 포도가 생산되면서 가격이 상승했으며, 전반적인 과일가격은 지난주에 비해 1.44%상승세를 유지했다.

축산류는 쇠고기는 소폭 상승한 반면, 대형마트 세일 등의 영향으로 돼지고기는 소폭하락 했고, 전반적인 축산물 가격 지난주에 비해 0.16%상승했다.

곡류는 지난주에 비해 0.35% 소폭 하락했고, 수산물 역시 생물과 냉동제품 등 신선도에 따라 가격 차이는 있으나 지난주에 비해 0.61% 하락했다.

공산품과 휘발유 등은 소폭 하락한 반면 금값은 상승세가 계속됐으며, 개인 서비스요금은 전반적으로 보합세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