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위기극복 지원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위기극복 지원
  • 박주식
  • 승인 2010.05.31 09:49
  • 호수 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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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관리 가구에 대한 서비스 제공계획 수립


사회ㆍ경제적 위기가구와 중점보호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사례관리 사업이 실시된다. 시는 지난 26일 광양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서 사례관리 실무분과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례관리 대상자 선정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민간기관 사례관리 담당자 10여명과 공공기관 담당자 20여명이 참석해 기초수급자 76가구에 대해 욕구 및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사례관리 가구에 대한 서비스 제공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추진계획을 통해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와 문제를 가진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위기극복을 지원하게 된다. 또 민ㆍ관이 상호 협력하여 위기원인을 해결,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단기적ㆍ일시적 지원에서 장기적ㆍ지속적인 지원 및 보호서비스가 제공 되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례관리 사업을 위해 3명의 사회복지통합서비스 전문요원이 대상가구 방문 등의 활동을 통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특히 어려운 가구의 체계적인 보호를 위해 사회단체는 물론 관내 민간기관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사례관리는 반드시 민ㆍ관의 협력을 통해서만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복지와 저소득층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갖고 사례관리를 통해 행복한 도시 광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