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이기보다는 시민의 한사람으로, 늘 시민의 편에 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성희 민주당 시의원 당선자(비례대표)는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들이 민주당에 보내주신 격려와 지지에 감사를 드린다”며 “당에 대한 애정 어린 비판도 보내주신 것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김 당선자는 “다양한 단체에서 활동하면서 의회에 자주 방문한 적이 있지만 시의원이 돼서 민의를 대변한다는 것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열심히 공부해 시의 현안에 대해 꼼꼼히 따져보고 대안을 제시하는 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 당선자는 “이번 의회가 민주당, 민노당, 무소속 등 골고루 분포돼 역대 어느 의회보다 다양성과 깊이를 갖췄다”며 “의원들이 시 발전을 위해 서로 힘을 모으는 상생의 정치가 이뤄졌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김 당선자는 이어 “5대 의회에서 정순애ㆍ김영심 의원이 열심히 활동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선배 의원들의 장점을 잘 이어받아 부지런한 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초선이라 의정 경험이 없어서 많은 부분이 부족하고 모자란다”며 “늘 낮은 자세,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소신껏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다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김성희 당선자는 가야라이온스클럽 회장, 가야로타리클럽 회장,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이사(현 선정위원) 등을 역임하며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현재는 민주당 광양시지구당 여성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성희 민주당 시의원 당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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