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초록동요제가 지난 19일 광양읍 서천변에서 열렸다. 광양시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주관한 이번 동요제에는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초록동요제에서는 해바라기를 부른 김효빈(순천 용당초 5학년) 가족이 영예의 초록대상을 받았으며 최우수상은 광양중앙교회가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청소년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 나라찬이 차지했으며, 화목상에는  보은 어린이집, 인기상은  백한 어린이집이 각각 수상했다.

서옥기 광양YMCA 이사장은 “시민과 함께 많은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된 이번 초록 동요제는 앞으로도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더 많은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