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퇴임식 …옥조근조훈장 수훈
광양경찰서 조현대 경위와 김국한 경위의 정년퇴임식이 지난달 30일 오전 11시 전직원과 경찰 유관단체, 가족 친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퇴임한 조현대 경위는 광양 진월 출생으로 지난 1976년 경찰에 투신해 36년 9개월을 재직하는 동안 장관표창 2회를 비롯 총 26회의 각종 포상을 수상했다. 광양 골약 출생의 김국한 경위는 1977년 경남 양산경찰서에서의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35년 6개월을 재직하며 장관 1회, 청장 5회 등 24회의 포상을 수상했다. 퇴직자들은 33년 이상 징계나 사고없이 성실하게 근무한 공무원에게 수여되는 옥조근조훈장을 받았다.
한편 이날 퇴임식에는 광영파출소 서영화 팀장이 떠나는 선배들에게 ‘만남’과 ‘나는 행복한 사람’을 색소폰으로 연주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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