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곡 그린아파트 공사 재개
옥곡 그린아파트 공사 재개
  • 서일
  • 승인 2010.08.2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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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7년 12월 부도 이후 방치된 채 지역의 대표적인 흉물로 여겨졌던 옥곡면 신금공단 인근 그린아파트 공사가 마침내 재개됐다. 광양시는 최근 공사재개를 위해 정밀구조조사를 실시한 결과 안전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공사재개를 승인했다.

옥곡면 한 지역주민은 “그린아파트는 10여 년째 아파트가 건립 공사 중 방치됨에 따라 지역의 흉물로 자리잡아 미관을 크게 해쳐왔다”며 “몇 번씩 사업을 재개하겠다는 움직임이 끝내 무산된데 주민들의 실망이 컸던 만큼 이번에는 공사가 완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