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스타트 광양네트워크 녹색생활 시민 실천운동 강화
그린스타트 광양네트워크 녹색생활 시민 실천운동 강화
  • 광양뉴스
  • 승인 2010.08.3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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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녹색성장 기반 구축 거리홍보 나서

그린스타트 광양네트워크는 지난 25일 컨테이너부두 사거리에서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녹색생활 실천 대 시민 거리홍보를 펼쳤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녹색생활실천을 범 시민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이날 행사엔 그린스타트 광양네트워크 참여 36개 기관ㆍ단체소속 15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나부터 먼저 (Me first)’라는 구호로 대중교통 이용하기, 시장바구니 사용하기, 에너지 절약 등에 대한 홍보물을 나눠주며 대 시민 거리 캠페인을 전개 했다.

 김창기 그린스타트 운영위원장은 “그린스타트 광양네트워크가 지난해 구성됐지만 그동안 활동이 미미해 많은 시민들이 잘 모르는 부분이 있어 아쉬웠다”며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매월 참여단체가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면 빠른 시일 내에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 될 수 있을 것이다” 고 말했다.

또 “오늘 캠페인을 시작으로 녹색생활이 우리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교육 홍보는 물론 실천운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녹색생활 실천운동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그린스타트 광양네트워크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민간부문에서 전기와 수돗물 사용을 줄이기 위한 탄소포인트제운영, 주부들을 대상으로 장바구니 나눠주기 행사, 녹색생활실천 모범시민 ‘녹색깍쟁이’ 찾기 등을 펼치고 있으며, 녹색생활실천에 앞장설 ‘그린리더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서일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