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농촌 희망찾기 농업인 화합한마당
푸른농촌 희망찾기 농업인 화합한마당
  • 광양뉴스
  • 승인 2010.08.30 10:46
  • 호수 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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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농업인 학습단체 한마음 수련회

농촌지도자광양시연합회와 광양시생활개선회는 지난 27일 광양읍 실내체육관에서 농업인 학습단체 한마음 수련회를 갖고 회원 상호간 단합과 결속을 다졌다.

이번 한마음 수련회는 농업인 공동체 의식함양과 화합을 도모하고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리더로서 3농(농업ㆍ농촌ㆍ농민)선진화 실천방안 마련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회원 8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 2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행사는 1부 행사로 개회식에 이어 벤처농업대학 전준일교수의 ‘농산물 마케팅 전략’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2부에서는 지역특화 농산물 마케팅 전략행사인 읍면별 대표농장 런칭쇼와 학습단체별 오행시, 회원 전체를 대상으로 한 3농 선진화 실천퀴즈대회가 열렸다. 또 회원 화합한마당 장기자랑 시간을 갖고 농업인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모두가 함께 어울려 추억을 만들며 잠시나마 농사의 시름을 덜어내는 농업인 축제됐다.

이성웅 시장은 “농작물은 주인 발자국 소리를 듣고 자란다는 속담이 있는데 이는 부지런한 우리 광양농민에 꼭 맞는 속담”이라며 “광양을 풍요롭고 건강하게 만들어준 농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 “미래 농업은 창조농업인 만큼 농민들이 스스로 창조농업 육성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농업인 학습단체 한마음 수련회는 농업인의 사기진작과 상호이해ㆍ협력을 다지고자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가 공동으로 광양시 후원을 받아 농한기에 맞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추근구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