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발전에 최선 다할 터”
“고향 발전에 최선 다할 터”
  • 귀여운짱구
  • 승인 2008.02.1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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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서 법무사로 나선 이형구 씨
“고향 선·후배들과 힘을 합쳐 고향 발전에 이바지 하고 싶습니다”
최근 순천검찰청 사무과장을 끝으로 30여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한 이형구(59·사진)씨가 고향으로 돌아와 법무사로 새롭게 출발하며 각오를 이같이 밝혔다.

이형구 법무사는 광주지검과 순천검찰청에서 수사과장과 집행과장을 역임하며 쌓은 공직 경험을 토대로 지역민들이 언제든지 찾아와 업무적 도움이나 조언을 해오면 성심성의껏 맞이할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다고 했다.

그는 시민들이 생활속에서 접하는 등기나 호적정정, 경매, 공탁, 이혼상담 등에 대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법무사는 “회원간 과당경쟁을 지양하고 품위보전은 물론 전문성 및 공신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동종업계 선·후배들과도 친분을 돈돈히 해 화합을 최고 가치로 삼고 싶다”면서 “여러 현안 문제들을 함께 상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30여년간 검찰에서 검찰서기관 등으로 근무하다 지난해 부이사관으로 퇴직, 최근 광양읍 칠성리에서법무사업무를 시작했다. 부인 김승자(53)여사와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취미는 등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