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분교 활용방안 마련돼야
신원분교 활용방안 마련돼야
  • 광양뉴스
  • 승인 2010.09.13 09:45
  • 호수 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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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가 된 다압면 신원분교가 흉물스럽게 방치되고 있어 활용방안 모색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신원분교는 저 학급 학교 통폐합 정책에 따라 1996년3월 다압초등학교로 통폐합됐다. 이에 따라 광양시는 이 학교를 공공시설로 활용키 위해 다음해인 1997년11월 매입했다.

그러나 이후 10년이 훨씬 지났지만 아무런 계획도 없이 흉물스럽게 무단방치 되고 있는 실정이다. 신원분교는 건물은 낡아 안전을 장담 못할 지경이며 운동장은 잡초가 무성한 가운데 쓰레기가 쌓여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이다.

주민은 “그동안 지역단체와 주민들이 시민과의 대화나 여러 경로로 학교 활용에 대한 민원을 수차례 제기 했으나 돌아오는 답은 계획을 세운다는 말뿐”이라며 “흉물로 방치되고 있는 학교 활용방안이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