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지역 중소기업들의 인사ㆍ노무 경쟁력을 높이는 등 중소기업 고용구조 개선을 위한 광양지역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가 지난 13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열렸다. 시와 노사발전재단이 공동 주관한 이번 설명회에는 광양지역 중소기업 협회 관계자, 인사노무자, 노조 대표자, 근로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중소기업 고용구조 개선지원사업, 고용차별 개선 상담?교육사업, 근로자 심리지원 프로그램(EAP)등에 대한 소개와 개별상담이 있었다. 특히 설명회가 진행되는 동안 프로그램 지원 사업 상담부스를 설치해 호응을 얻었다.

정석우 산단개발추진단장은 “고용차별 예방 및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광양시노사정협의회’ 조례 개정을 통한 협의회에 차별 시정 분과를 설치해 사전에 예방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차별시정 네트워크 구축 등 근로조건 향상과 삶의 질 향상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은 사업장 내 고용상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4월 전국 6개 권역에 차별 없는 일터 지원단을 설치하고 노사를 대상으로 고용차별 상담 및 예방교육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