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윤근 법사위원장 추석 민심탐방
우윤근 법사위원장 추석 민심탐방
  • 지정운
  • 승인 2010.09.27 09:27
  • 호수 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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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윤근 법사위원장이 지난 20일 광양지역 곳곳을 누비며 추석 민심을 탐방했다.
우 위원장은 먼저 이날 아침일찍 광양시민의 대표적인 등산코스인 서산을 등반하면서 등산객들과 대화를 나눴다.
특히 에베레스트 K2등반 기록을 갖고 있는 우 위원장은 시민들의 등산배낭을 들어 주는 모습도 보였다.

시민들은 우 위원장에게 현 정부의 4대강 사업을 강도높게 질타하면서 예산 편중의 문제점과 쌀값안정 대책을 거론했으며, 북한에 대한 인도주의 차원의 지원을 촉구하는 모습을 보였다.

광양읍 5일장 방문에서 시민들은 대형쇼핑몰(SSM)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호소했으며, 실질적인 출산 장려 지원책과 함께 보육료 지원 상향을 건의했다.

이날 우 위원장이 시장에서 손수 제수용품을 구입하자 상인들은 “덤과 인심이 재래시장의 매력”이라며 후한 인심을 과시했다.

우 위원장은 이어 관내 노인복지회관을 둘러본 후 수성당과 경모정을 방문, 마을 노인위안잔치에 참여한 노인들에게 큰절을 올리며 추석 문안 인사를 올렸다.

또한 위스타트 아동센터를 찾아 생일 잔치를 함께 했으며, 창덕 아파트 임차인대표들은 꽃다발에 고마운 마음을 담아 우 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점심시간 YWCA가 운영하는 무료급식소에서 배식봉사활동에 참여한 우 위원장은 포스코 광양제철소 대 식당에서 손학규 전대표와 김준식 소장, 교대 근무 근로자들과 저녁식사를 같이하며 애로점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