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청년회의소 창립 40주년 기념식
광양청년회의소 창립 40주년 기념식
  • 박주식
  • 승인 2010.10.04 09:21
  • 호수 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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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들이 일군 위상 더욱 빛내는 후배 될 것”


광양청년회의소 40주년 기념식이 회원 가족과 자매ㆍ우호ㆍ스폰서 청년회의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일 필레모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선 1970년 광양청년회의소 출범에서부터 40년간의 역사와 활동들을 되돌아보며 선배들의 뜻을 모아 지역발전과 광양청년회의소의 영광에 힘과 정열을 다 바칠 것을 다짐했다.

또 지난달 26일 17세 이하 여자월드컵에서 우승을 일궈낸 백은미ㆍ심단비 선수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특별한 시간도 가졌다.

주대필 회장은 “역대회장들과 특우회 선배들의 조직에 대한 헌신과, 지역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생각하면 가슴이 뜨거워짐과 동시에 지금의 우리는 정말 잘하고 있는 것인지 다시금 자신에게 묻게 된다”며 “오래된 문서와 빛바랜 사진들 속에서 전해지는 선배들의 영광과 패기를 가슴에 담으며, 선배들이 일궈놓은 위상을 더욱 빛나게 만드는 후배들이 될 것”을 다짐했다.

한편, 광양청년회의소는 1970년 故이경일 초대회장을 시작으로 2010년 제41대 주대필 회장에 이르기까지 40년을 지역의 청년문화 계승 발전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지난 8월엔 창립 40주년 기념사업으로 광양시와 함께 광양읍 옛 우시장 사거리에 대형 풀 칼라 LED전광판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행정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