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재난안전관리 우수기관 선정
광양시, 재난안전관리 우수기관 선정
  • 이성훈
  • 승인 2010.10.13 09:54
  • 호수 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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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하천 정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대책 우수

광양시는 소방방재청에서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9년도 소하천정비사업 추진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2010년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7월에 소방방재청에서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소하천정비사업 추진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재정 인센티브와 함께 관계공무원들도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됐다.

이번 소하천정비사업 평가는 소하천정비종합계획수립 실적과 함께 우수기 이전 사업 준공으로 재정조기 집행사항, 여름철 홍수대비 사전 재해예방 조치실적, 소하천 유지관리 및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추진실적 등에 대해서 중점 평가를 했다.

광양시는 2009년 재해예방사업 조기발주 추진단을 구성해 29억원의 사업비로 광양읍 호암 소하천정비 등 8건 2.9㎞를 우수기 이전 6월말까지 토지보상과 함께 전체 지구를 완공했다. 지난해 7월 16일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어 많은 피해가 발생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업조기 완료로 주변지역에 단 한건의 피해도 발생되지 않도록 했다.

다압면 외압소하천 등 3곳에 대해서는 2009년 7월 집중호우로 피해가 소규모로 다발적으로 발생되어 개선복구가 필요한 지역이나 원상복구비용만 책정되어 있어 복구를 완료하더라도 피해가 재발될 우려가 있어 행정안전부에 개선복구에 필요한 사업비를 건의하여 국비 10억원을 추가 확보하여 개선복구가 되도록 했다.

특히 광양시는 하천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유지관리와 비용 확보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하천유지관리 용역을 추진해 체계적이고 친환경적인 하천관리로 자연재해를 최소화 하는데 앞장섰다. 또한 광양시는 2010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대책 평가에서 전국 시군구에서 우수시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함께 관계 공무원은 정부포상(포장)을 받게 됐다.

시는 앞으로도 물놀이 취약지역인 4대 계곡 등에 안전관리요원 유급인력 배치 확대, 영업을 위한 평상설치 행위 강력단속 등 물놀이 상황변화에 따른 특별관리를 실시하여 물놀이 사망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