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문화르네상스 추진을 위한 문화관광 전문가 집담회가 지난 23일부터 이틀 동안 백운산 수련관에서 개최됐다.

시 관계자와 교수, 사회단체, 지역예술인, 기업인 등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광양 문화관광의 100년 대계를 마련하고 민선 5기 역점 시책인 광양문화르네상스 운동의 추진 방향 및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시는 이번 집담회를 통해 이순신대교 개통과 카페리호 운항, 2012여수세계박람회와 2013정원박람회 등 국제 이벤트 행사에 대비한 차별적 문화인프라 및 콘텐츠를 구축하는 실현가능한 중단기적 시책 개발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행사는 전문가를 초청해 주제발표를 하고 참석자들의 워크숍 형태로 진행됐는데, 첫날에는 이무용 전남대 교수가 ‘창조문화도시의 비전과 전략’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 진종훈 박사가 기업의 문화마켓팅에 대해 강의했으며, 지역 관광개발의 방향에 대해 김영준 박사가, 광양문화르네상스 추진계획과 전략에 대해 황혜진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주제 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지정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