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선국사 마을 “확 바뀌었네”
도선국사 마을 “확 바뀌었네”
  • 지정운
  • 승인 2010.11.29 09:37
  • 호수 39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5일 벽화 채색작업이 한창인 옥룡 도선국사 마을.

농촌전통 테마마을인 옥룡 도선국사마을의 담장에 아름다운 벽화가 그려지고 있다.

이곳의 벽화그리기는 전통 돌담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에 있는 자원을 활용해 마을의 자산가치를 높이며, 지역 인력을 동원해 지역 경제 및 농촌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데 추산 김정국 화백이 직접 벽화를 그리고 있다.

김정국 화백은 “건물과 담장 외벽에 벽화라는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아름다운 마을로 가꾸기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옥룡 도선국사 마을 전통 돌담거리 조성사업은 농촌전통테마 마을에 전통적인 향기가 물씬 풍기는 돌담거리를 조성해 잊혀져가는 문화를 재현하기 위한 것으로 다음달 15일까지 계속된다.

조성되는 돌담 규모는 약 320m이며, 돌담이 미설치되는 260m 정도의 구간은 담장 벽화와 황토 칠하기 작업이 진행된다. 소요예산은 7300만원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