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김정운)의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나라찬’이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실시한 종합평가에서 전남 유일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1개소의 방과 후 아카데미를 대상으로 사업수행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과 사업계획, 사업수행 과정, 사업 결과 등 전반적인 영역에 대한 체계적인 평가를 통해 사업 운영의 효율성과 청소년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광양YMCA가 운영하는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나라찬’은 맞벌이,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청소년문화센터에 상담실과 창작공방실, 동아리실, 인터넷실, 과학실, 다목적실, 수영장 및 체육관 시설을 갖추고 방과 후에 기본과목에 대한 보충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또 다양한 특기적성 교육, 자원봉사 활동 및 지역사회 참여활동과 각종 캠페인, 모니터 활동, 우리지역 바로알기, 자연사랑 환경 관찰, 국토 순례 캠프 등 전인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에서 공적 서비스를 담당하는 청소년수련시설을 기반으로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방과 후 돌봄 서비스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체계적인 사업관리를 위해 청소년 지도자 3명이 있으며, 각 개별 프로그램마다 전문강사를 채용, 수준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