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끼와 재능 발견의 무대
숨겨진 끼와 재능 발견의 무대
  • 지정운
  • 승인 2010.12.27 10:42
  • 호수 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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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곡중, 11회 도장골 축제 개최
지난 23일 옥곡중학교 도장골 축제 중 공연무대의 시작을 알리는 사물놀이가 흥겹게 펼쳐지고 있다.

옥곡중학교(교장 최복용)가 올해로 열한번째 도장골 축제를 개최하고 학생들의 숨겨진 끼와 재능을 발견하는 무대를 마련했다.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의 장을 제공하고 개인의 소질 계발과 심신의 조화로운 발달을 통해 바람직한 학교 문화 창달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까지 계속됐다.

개막선언과 함께 오전에는 운동장에서 축구와 피구가 펼쳐졌으며,오후에는 전교생이 강당에 모여 학부모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흥겨운 댄스와 개그, 노래 등을 선보이며 그동안 감추어온 끼와 재능을 발휘했다.

이외에도 각반에서 6명씩이 출전한 게임경연대회를 비롯해 독서, 요리, 과학 경연대회가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수업시간을 이용해 만든 각종 작품이 전시됐다.

최복용 교장은 “도장골 축제를 통해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서로의 개성을 확인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자리가 마련됐다”며 “학교는 학생들의 학력향상과 미래의 희망을 준비하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정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