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소리도 크게 듣는 전국 으뜸 농협 될 것
작은 소리도 크게 듣는 전국 으뜸 농협 될 것
  • 이성훈
  • 승인 2011.01.17 09:41
  • 호수 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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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태 동광양농협 조합장

서정태 동광양농협 조합장은 “지난해 경기침체의 힘든 상황에서도 우리 농협은 최선을 다한 결과 자산 3천억 돌파, 하나로마트 매출 440억 달성과 공제사업 전국 1위 달성했다”며 임직원과 조합원,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농업인화합 한마당 대회의 성공적 개최, 자산 3천억원 달성 특별환원 사업은 우리 농협의 명예와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기 되었다”며 “5억원을 특별 환원하고도 우리농협 설립 이래 손익이 최초 31억을 돌파 하는 등  어느 해보다도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서 조합장은 “이런 결과는 힘든 여건에서도 묵묵히 농협을 사랑해준 조합원 및 고객, 직원들이 보여준 열정과 노고 덕택”이라며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서정태 조합장은 직원들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서 조합장은 “그 동안 우리는 세상이 바뀌는 것을 보지 않은 채, 농협 안에서만 안주하고 있었던 것은 아닌가 하고 반성해 볼 필요가 있다”며 “직원들은 세상의 변화를 지배하고 미래의 성장 동력을 찾아내는 데 혼연일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직원들은 조합원과 고객에 대한 애정과 농업. 농촌에 대한 열정으로 거듭나는 농협맨이 돼야 한다”면서 “근본을 잃지 않고 옛 것을 본받아 새로운 것을 창조하자는 정신을 늘 가슴에 새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조직의 변화와 소통을 역설한 뒤 “조직의 소통과 협력이 지금보다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음을 잊지 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 조합장은 올해 농협중앙회의 사업구조 개편으로 진통을 겪는 등 그 어느 때보다 변화와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올해는 농협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매우 뜻 깊은 해”라며 “조합원과 약속한 사업 계획을 조기에 추진해 자산규모 3500억원 조기 달성과 조합원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또 “고객의 작은 소리도 크게 듣는 조합원 실익사업의 성실한 업무 수행으로 전국에서 으뜸가는 동광양농협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다짐했다.

서정태 조합장은 “동광양농협은 항상 조합원, 지역민들과 함께 하는 농협”이라며 “지역에서 농협이 할 수 있는 부분은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신묘년을 맞아 광양시민, 향우 모두가 행복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며 “친절함, 질 좋은 상품으로 고객들에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