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인적자원개발센터(센터장 문성웅)는 지난 21일 IT(전산회계 ERP)분야 교육생 제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수료하는 제1기 교육생은 지난해 8월 시작해 5개월에 걸쳐서 교육한 결과 27명이 수료하였으며, 이중 10명이 취업 됐고 17명이 취업 대기 중에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 한국세무사회에서 실시한 전산회계자격시험에 1급 43%, 2급 65%(전국평균 합격률 1급 34%, 2급 30%)라는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지난해 8월 개원한 광양만권인적자원개발센터는 2010년 6월 고용노동부 사업에 공모한 결과 2억 400만원의 국비를 확보해 광양만권 IT분야의 인력양성을 시작했다. 정석우 산단개발추진단장은 “IT분야의 안정적이고 계속적인 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2011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에도 공모하여 올해보다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하여 훈련생을 취업 할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중요한 계기가 될 IT분야의 발전을 위해서 인력양성과 고용서비스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인력양성으로 기업에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지난해 10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IT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노사민정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