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명품 아파트 건립 준비 마쳐”
“친환경 명품 아파트 건립 준비 마쳐”
  • 이성훈
  • 승인 2011.02.28 10:35
  • 호수 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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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황금지구 (주)KCC건설 지역주택 조합장

▲ 김광열 황금지구 (주)KCC건설 지역주택 조합장
황금지구 (주)KCC 건설 지역주택조합(조합장 김광열)이 지난 26일 마린센터에서 열린 조합원 총회를 시작으로 광양시에 최고의 명품 아파트를 탄생시킬 준비를 마쳤다. 조합원 총회를 통해 본격적으로 청약에 들어간 지역주택조합 측은 친환경ㆍ명품 아파트를 건설한다는 구상이다.

김 조합장은 “아파트 용적률이 지난해 7월 결정됐고 중단됐던 토목공사가 지난 7일 재개하는 바람에 청약할 수 없었다”며 “이런 부분이 모두 해결돼 본격적으로 명품 아파트를 건설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주)KCC 건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황금지구에 들어설 예정인데 뒤에는 구봉산이 앞에는 바다가 보이는 전형적인 ‘배산임수’ 구조이다.

지역 최초로 지역주택조합 설립 인가를 얻어 건설하는 (주)KCC 건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33평형 591세대, 42평형 110세대 등 6동 701세대를 건립할 예정이다. 특히 6동 모두 남향으로 건설돼 일조량 걱정은 안심해도 된다. 김 조합장은 “주차장은 모두 지하에 설치,  1, 2층에 입주할 주민들의 소음 문제 해결과 사생활 침해에서 벗어날 수 있다”며 “차가 없는 쾌적한 단지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곳에 건립될 아파트는 또한 보행로와 차로의 동선이 분리돼 설계할 예정이며 산책로 겸 자전거 도로를 만들어 자전거는 물론 산책과 조깅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할 방침이다.
김 조합장은 특히 “국내 1군 건설업체인 KCC 건설이 책임 준공을 하기 때문에 부실시공의 우려는 없다”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