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치안인프라 구축해 시민 안전 지킬 것”
“지역 치안인프라 구축해 시민 안전 지킬 것”
  • 지정운
  • 승인 2011.04.04 09:37
  • 호수 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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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봉기 서장 기자간담회서 CCTV설치 필요성 역설


국민 존중 현장제일을 외치는 광양경찰서(서장 박봉기)가 안심하고 살기좋은 광양을 만들기 위해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 강화와 주민친화적 순찰활동 강화, CCTV설치를 통한 지역 치안인프라 구축 등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광양경찰은 지난달 30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2011년도 중점 업무추진계획을 밝혔다. 경찰은 이외에도 민관협력 사회안전망 구축의 내실화와 교통사고 줄이기 적극 추진, 주민편의 위한 탄력적 주정차 허용, 전화금융사기 예방 및 검거활동 강화, 평화적 노사문화 조성 등의 목표도 제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의 주요 관심사는 CCTV로 모아졌다. 박 서장은 취임과 동시에 CCTV설치를 통한 범죄예방 의지를 천명했으며 이날도 CCTV설치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박 서장은 “적은 경찰력으로 넓은 광양지역의 현대 범죄를 대처하기엔 한계가 있다”며 “자위 방범 CCTV설치로 범죄 분위기를 제압해 5년 이내에 전국에서 가장 범죄가 적게 발생하는 살기 좋은 광양으로 만들어가는데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광양경찰은 시와 의회의 협조를 얻어 T/F팀을 구성하고 관내 주요 목 150개소를 선정해 5개년 계획으로 CCTV설치 계획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