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가 의용소방대원 자녀 2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광양소방서는 지난 5일 모범적인 의용소방대원 자녀들에게 대해 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이들을 격려했다.

이번에 장학금을 받는 학생은 모두 20명이다.
광양소방서는 엄정한 심사를 위해 심사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하고 의용소방대원 중 각 의용소방대장의 추천을 받은 450명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금 전달은 지역 최일선에서 민간인 안전지킴이로 헌신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취지이다.

김성중 방호과장은 “화재 등 재난 사고 예방과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봉사 활동 등을 통해 소방행정에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온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장학금을 받은 자녀들이 학업에 더욱 매진해 훌륭한 인격을 갖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해 국가와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소방서 의용소방대는 모두 21대에 453명이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