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매실 장아찌류로 특허 획득
기능성 매실 장아찌류로 특허 획득
  • 귀여운짱구
  • 승인 2008.06.19 09:36
  • 호수 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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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남농원 김승희씨 매실업계 신예 부상
다압면 도사리 가남농원 김승희 때표가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매실원액을 이용한 매실의 기능성 장아찌 및 그 제조법’과 ‘매실원액을 이용한 마늘의 기능성 고추장 장아찌 및 그 제조법’ 2건을 출원해 모두 특허를 획득함으로써 매실업계의 신예로 급부상하고 있다.
가남농원은 지난해 3월20일 특허출원번호 10-2007-0028940과 10-2007-0028943을 출원한 이후1년 3개월만에 모두 초고속 특허를 획득했다.

가남농원 김승희 대표의 특허 획득은 매실원액을 이용한 마늘(매실)장아찌 제조에 관한 것으로서 한마디로 ‘매실과 마늘의 만남’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이 발명품은 매실원액과 매실식초, 소금, 녹차농축액, 매실농축액 등을 혼합해 재료 특유의 냄새를 제거함과 동시에 저염과 저당인 건강식품이며 기능성과 저장성 등이 보강된 마늘(매실)장아찌 제조와 제조방법을 일러 준다.

김승희 대표가 생산하는 매실 장아찌 류는 이미 그 맛을 인정 받아 생산된 매실 장아찌는 지역 최초로 서울 신세계 백화점에 납품하는 등 없어서 못팔 정도다. 지난해 장아찌류 5톤과 마늘(매실) 5톤을 판매한 그는 올해도 이를 상회한다. 김씨의 매실 장아찌는 외국 여행객에게 웰빙 휴대용 반찬으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올해 소득은 1억원은 족히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초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가 공모한  농업경영노하우 부문에서 우수상을 차지한 그는 매실 농법이 탁월해 각종 세미나와 강연이 줄을 잇고 있다. “매실을 절임에 있어 많은 손이 필요했던 매실 씨 제거가 이제는 제거하는 기계가 발명돼 한층 수월해 질 전망입니다. 특허는 사실 별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아요. 오직 광양의 매실이 전 국민에게 소비가 촉진되길 바랄 뿐이죠.”
이를 증명하듯 그는 획득한 특허 주요 내용을 주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홈페이지(www.gnfm.co.kr)에 게재하고 매실의 주요 비법을 알려주고 있다. 김 대표의 매실연구는 이제 시작일 뿐이다. 그가 주안점을 두고 있는 발명품은 세계인이 선호하는 독창적 고급형 매실상품이다.

일본의 소금절임(우메보시)를 능가하는 웰빙 매실 과자를 만드는 것이다. 전 국민이 매일 매실과자를 먹는 날도 멀지 않았다는 그의 당찬 포부가 그저 이상이 아닌 현실로 다가 올 날이 그리멀지 않았음을 확신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