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로타리클럽 회장단 이·취임식
광양로타리클럽 회장단 이·취임식
  • 귀여운짱구
  • 승인 2008.06.19 10:01
  • 호수 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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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재 회장 “봉사는 가까운 곳에서”
 
지난 1976년 창립한 이래 지역 내외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광양로타리클럽의 제34년차 신·구 회장단 이·취임식이 17일 호텔필레모에서 있었다.
행사에는 국제로타리 3610지구 김종익 총재와 관계자, 시의회 서경식 의장, 지역 내 로타리클럽 회장과 각 봉사단체 회장단과 회원 등이 대거 참석했으며, 개회선언 및 윤리강령 낭독, 봉사사업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지난 1년간 클럽을 이끌어 온 정연석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로타리를 나눔의 손길로’라는 슬로건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말보다는 행동이 앞서는 봉사활동과 회원 한 명 한 명이 하나되는 화합을 위해 달려왔지만 아쉬움이 많다”면서 “현재에 머물지 않고 더욱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봉사인의 정신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새롭게 클럽을 이끌게 된 이용재 회장(사진)은 취임사에서 “30여년이라는 세월동안 역대 회장, 회원의 고귀한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광양로타리클럽이 어느 클럽보다 큰 빛을 발하게 된 것에 긍지를 느낀다”고 밝힌 뒤 “2008-2009 목표는 ‘봉사는 가까운데서 부터’를 모토로 우리 주위의 소외 받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돼 주는 광양로타리인들이돼 주길 바란다”며 배려와 협조를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