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생활 “내가 먼저(Me First) 실천”
녹색생활 “내가 먼저(Me First) 실천”
  • 이성훈
  • 승인 2011.04.19 09:23
  • 호수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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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이용, 한 등 끄기 운동


광양시와 「그린스타트 광양21」은 제3회 기후변화 주간을 맞이해 4월 18일부터 23일까지 대중교통 활성화와 녹색생활을 “내가 먼저(Me First) 실천한다”는 인식 확산을 위해 실천운동을 실시한다. 시는 가까운 곳은 걷거나 자전거 타기를 생활화 하고 먼 거리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하는 「녹색출근 실천의 날」을 모든 시민이 함께 동참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지난 4월 18일 광양읍 유당공원 앞 사거리에서 녹색출근 캠페인을 35개 시민사회단체로 결성된 「그린스타트 광양21」 회원과 지역 주민, 기업인 등이 참여하여 녹색생활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오는 4월 20일에는 중마동 컨테이너부두 사거리, 지구의 날인 4월 22일에는 광영동 금호대교 앞 사거리에서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한 4월 22일은 「지구의 날」인 동시에 「자전거의 날」로 지정됨에 따라 많은 자전거 동호회원이 참석하여 녹색생활 실천과 건강을 살리는 캠페인으로 발전시키게 되며, 저녁 8시에는 「한 등 끄기」 소등행사가 전국 동시에 실시하게 되며 우리시 관내 모든 가정 및 상가, 공공시설 등에 동참을 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1회 대중교통 이용시 연간 어린소나무 150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주며 연간 돈으로 환산하면 31만3천원을 절약할 수 있다”며 “머리 속으로만 지구를 걱정하고 실천은 남의 일”이라는 사고에서 벗어나 작은 것부터 실천하여 온실가스를 줄이는데 모든 시민들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