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수사팀 - 강력4팀 “눈빛이 살아있다” 최고의 찬사
베스트수사팀 - 강력4팀 “눈빛이 살아있다” 최고의 찬사
  • 지정운
  • 승인 2011.05.02 09:46
  • 호수 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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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택 지방청장, 광양서 강력4팀 격려

광양경찰서 수사과 강력 4팀이 올해 1분기 전남지방경찰청 베스트 수사팀에 등극했다. 강력 4팀은 지난 1월 31일 새벽 복면을 한 채 칼을 들고 주택에 침입해 반항하는 피해자의 팔과 다리를 칼로 찔러 4주의 치료를 요하는 상해를 입히고 현금 등을 빼앗아 도주한 강도 상해 피의자를 신속하고 치밀한 수사를 통해 사건 발생 이틀 만인 2월 1일 검거하는 등 강도 2건을 해결했다. 이 팀은 또 1월과 2월 2차례에 걸쳐 공사장 등에서 전선을 절도한 피의자를 검거하는 등 특수 절도 5건을 해결하는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지난달 22일 광양경찰서를 찾은 임승택 전남지방경찰청장은 베스트 수사팀 인증패 수여식을 갖고 이들에게 “눈빛이 살아있다”고 최고의 찬사로 격려했다. 임 청장은 이들에게 “범죄없는 광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업무에 임해 줄 것”도 당부했다. 칭찬과 기대를 동시에 받고 있는 광양경찰서 강력 4팀의 김재순 팀장은 “모든 팀원들이 한번 해 보자는 마음이 통해 좋은 결과가 난 것 같다”며 “주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국민을 위해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경찰로 꾸준히 임무 수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광양경찰서 강력4팀은 김재순 팀장을 비롯해 김만준 경사, 박홍대 경장, 구유봉 경장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