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기 광양민간환경단체협의회장이 지난 2일 5월 정례조회에서 이성웅 광양시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김 회장은 지난 2007년 2월부터 2011년 3월까지 광양민간환경단체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환경의 날 행사 추진과 섬진강 걷기 대회, CO2 줄이기 운동 등 지역의 환경보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사)광양도심숲가꾸기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해 오면서 500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을 전개하고 기업공원을 조성하는 등 친환경 녹색성장 도시 조성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김 회장은 현재 광양환경운동연합 의장과 그린스타트 광양21 운영위원장을 함께 맡고 있다.
김 의장은 도심숲가꾸기추진위원회를 이끌며 아름답고 쾌적한 도심숲가꾸기에 앞장서 대한민국 녹색대상 우수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그린스타트 광양21 운영위원장으로서 기후변화 대응 시민실천운동 강화에 노력해 오고 있다.    

김창기 회장은 “우리지역을 푸른 숲의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준 모든 분들과 기쁨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또 “오늘날 우리는 환경을 최우선과제로 꼽지 않으면 안 되는 환경적 위기 상황에 봉착했다”며 “후손에게 빌려 쓰는 하나뿐인 지구를 다음세대에 온전히 물려주기 위한 녹색생활 실천에 모두가 더 많은 노력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