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성장은 사회적기업에서”
“녹색성장은 사회적기업에서”
  • 이성훈
  • 승인 2011.05.23 09:46
  • 호수 4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양시와 사회적기업, 지원 협약 체결

예비 사회적기업 육성과 지원을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광양시는 5월 17일(화) 광양시, 고용노동부 순천고용센터, 광양상공회의소, (주)비엠씨, (주)포스플레이트, (주)착한동네 초록비누, (재)광양사랑나눔복지재단 등 7개 기관과 단체가 모여 성공적인 예비 사회적기업 육성과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행사에는 광양시 사회적기업 1호로 여러 분야를 활발히 개척중인 (주)비엠씨, 지난 3월 18일 창립 1주년을 맞아 사회적기업 인증 초읽기에 들어간 (주)포스플레이트, 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을 신청한 (주)착한동네초록비누가 함께했다.

자립형 지역공동체사업으로 출발한 (주)착한동네 초록비누는 친환경 세탁비누와 피부에 좋은 천연재료만을 사용한 고품질의 천연비누를 만들어 생산ㆍ판매하고 있다. 양해각서를 체결한 기관ㆍ단체들은 이날 성공적으로 사회적기업을 육성, 발전시키기 위해 행정 및 제반사항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그리고 기업들은 책임감 있는 사회적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했다.

사회적기업이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기업이다.
지난 4월 (주)착한동네초록비누와, 모시공예제품과 전통차, 발효식품, 김ㆍ부각 등을 제조ㆍ판매하고 있는 (주)남도향빈이 전남형 예비 사회적기업에 신규로 신청했다.

이성웅 시장은 “광양시는 장기적으로 일자리창출을 녹색분야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통해 해법을 찾는다는 의지를 가지고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메주, 순두부 생산 판매 예정인 (사)광양시새마을회와 (주)남도향빈 등을 사회적기업으로 육성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