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광양지사, 생활습관병 개선나서
건강보험 광양지사, 생활습관병 개선나서
  • 귀여운짱구
  • 승인 2008.07.17 10:04
  • 호수 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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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광양구례지사(지사장 김영유)가 생활습관 개선 지도로 주민보건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양구례지사는 옥곡면 신금리 의암마을 주민 중 고혈압과 비만대상자 29명에 대해 생활습관병 개선 특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생활습관병(고혈압, 비만)대상자에게 생활습관 개선 방법과 실천을 지도해 자가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주민보건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이 사업은 지난 4월 특화사업 개소식을 갖고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공단은 그동안 광양사랑병원 내과진료팀과 광주운암병원 한방진료팀, 광양시보건소 영양사, 노인건강운동 강사를 투입해 2회에 걸쳐 혈압, 당뇨, 비만도 측정을 했다. 또 비만도 개선을 위한 영양강습과 요가강습, 한방침구시술, 49회의 단 요가체조를 통해 현저한 건강개선 효과를 거두고 있다.

7월부터 실시되고 있는 후속사업에서는 광양시보건소와 연계, 관리대상자 전원에 대해 맞춤형방문보건 간호사를 통한 추구관리를 해나감으로써 연중 지속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사업이 큰 효과를 거두자 광양시는 지난 1일 공단과 의암마을에 대해 시민건강증진운동에 기여한 공로로 광양시장표장을 수여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양구례지사 관계자는 “그동안의 사전, 사후검사결과를 비교 평가해 우수사례는 공단의 사례관리 사업에 연계적용해 주민보건 향상과 진료비 절감 등을 도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