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산 광양시지체장애인협회장 별세
강진산 광양시지체장애인협회장 별세
  • 박주식
  • 승인 2011.06.13 10:11
  • 호수 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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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산 광양시지체장애인협회장이 지난 7일 별세했다. 향년 71세. 고인은 광양읍 출신으로 광양중과 순천사범대학을 나와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했다. 퇴직 후엔 광양읍 유당공원 인근에서 ‘오도관’이란 태권도 도장 관장으로 지역에 태권도 보급에 공헌해 왔다.

그러다 여수산단에 취직을 해 일하던  중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해 장애를 안게 됐다. 고인은 이후 광양읍 칠성3지구 토지구획정리조합장을 역임하고 최근까지 지체장애인협회장을 맡아 지역 장애인 복지향상에 기여해 왔다.

또 지난 4월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체육 발전을 도모키 위해 창립된 광양시 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맡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