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초, 호국의 달 맞아 해군부대 견학
진상초, 호국의 달 맞아 해군부대 견학
  • 홍도경
  • 승인 2011.06.20 09:52
  • 호수 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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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선체험, 독도함 견학 등 호응

진상초등학교(교장 김만기)와 황죽분교장 학생 80여명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9일 진해 해군부대를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광양 해군전우회와 광양제철소 도금부 2용융도금공장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해군사관학교에 도착해 거북선을 타보는 체험을 하고 아시아에서 가장 크다는 독도함과 잠수함부대를 견학했다.

해군부대 견학을 한 조수미 학생은 “독도함이 대한민국에서 만들어졌다니 대단히 놀랍다” 고 말했고, 정찬혁 군은 “공부 열심히 하여 해군사관학교에 들어와 바다를 지키는 씩씩한 해군이 되겠다”고 다짐을 했다.
김만기 교장은 “이번 견학으로 학창시절의 소중한 추억과 미래의 리더로 성장해 나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에게 안보의식과 통일의지를 고양시키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