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모든 공무원 청렴실천 결의
광양시 모든 공무원 청렴실천 결의
  • 박주식
  • 승인 2011.07.11 09:46
  • 호수 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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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장 단장으로 상시 기동감찰 체제 돌입

광양시 전 공무원들이 지난 4일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갖고 청렴의지 실천을 위한 결연한 의지를 표명했다.
시는 최근 공직기강 해이로 일어난 일련의 일들로 인해 시정에 대한 신뢰와 공무원들의 사기가 저하되고 있다고 판단, 민선 5기 1주년을 맞아 전 직원들이 함께 청렴 실천을 위한 선서를 하고 선서문을 시장에게 전달했다.

전 직원은 청렴서약서를 작성해 잘 보이는 곳에 비치해야 하며 청렴교육도 필수적으로 이수하도록 의무화 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4일부터 연중 부시장을 단장으로 기동감찰반을 편성해 공직기강 상시감찰 체계에 돌입했다. 감찰반은 공직기강 해이, 관행적ㆍ고질적 비리, 시민불편 방치 등 5대 중점 감찰유형에 대해 감찰하고 ‘상시 감찰반과 시민들이 늘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전파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비리 적발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 관행을 확립하기 위해 비리 적발 시에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일벌백계로 엄중 처벌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