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광양시 청소년 무술축제한마당이 지난 19일 광영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전통무예의 우수성을 알리고 동호인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엔 광양시 관내에서 무술을 배우고 있는 초중고 학생 200여명이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무술 실력을 자랑했다.

정준석 청소년 무술축제한마당추진위원장은 “무술축제한마당은 각각의 무술 계파를 뛰어넘어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무예의 숭고한 기상과 상무정신을 청소년에게 심어주기 위한 자리다”며 “나라에 충성하고 부모에 효도하며 친구 간에 신의를 중요시 하는 청소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