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산자연휴양림, 휴양객 증가!
백운산자연휴양림, 휴양객 증가!
  • 이성훈
  • 승인 2011.09.27 17:23
  • 호수 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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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숙박동 편백나무 리모델링
최근 웰빙붐과 주5일 근무제의 확대 시행에 맞추어 백운산자연휴양림을 이용하는 휴양객들이 급증하고 있다. 광양시는 최근 숙박동 내부를 편백나무 마감재로 리모델링하고 산림휴양의 질을 높혀 건강장수도시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생태숲과 옥룡사지의 등산로가 개설되어 백운산자연휴양림과 생태숲을 찾는 휴양객들이 급증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사업비 3500만원을 투자, 숙박동 10개실을 편백나무로 리모델링했다. 그 결과 휴양객들의 예약이 폭주하여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전체 숙박동 26실이 가득 차고 있으며, 숙박동 가동율이 65%로 전남도내 9개 휴양림중 가동율이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다.

또한, 백운산자연휴양림과 생태숲을 찾는 방문객들을 유치하기 위하여 휴양객들이 오감(보고, 듣고, 냄새맡고, 맛보고, 체험하고) 만족을 느낄 수 있는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따라 시는 숲과 자연과 교감하고 창의성과 체험 활동위주의 숲 유치원, 건강한 숲을 가꾸고 보호할 청소년(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녹색문화 산림학교를 년중 운영하고, 휴양객들에게 질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숲속음악회, 영화제를 4년째 추진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시범적으로 숙박동 고객을 대상으로 영화상영을 추진 할 계획이다.

또한, 주변 볼거리제공을 위해 작년도에 백운산생태숲과 천년숲길 옥룡사지로 3.7km의 등산로가 개설됐으며, 천년의숲 옥룡사에는 6천그루의 동백나무가 붉은산을 이루는 곳으로 봄이면 상춘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명소이기도 하며, 인근 양산 마을의 사또약수터 약수는 건강수로서 유명하다.

시는 한편 산림문화 휴양객들에게 질 높은 휴양문화를 제공하고 방문객들에게 추억을 느낄 수 있는 산림문화휴양서비스를 제공하여 백운산 자연휴양림의 대외이미지를 높혀 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