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외주파트너사 CEO연구회 제6기 기계정비그룹(대표 (주)피엠에스)은 지난 24일 골약동 도이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회원 40여명은 이날 농기계 수리, 마을 청소, 대문 페인트 칠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도이마을 측은 이에 대한 보답으로 점심을 대접, 훈훈한 장면이 이어졌다.

김호일 도이마을 통장은 “농번기에 기술자들이 마을을 찾아와 농기계 수리도 해주고 마을 정화활동을 펼쳐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다른 마을에도 이분들을 소개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주선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조원국 위원장(피엠에스 대표)은 “그동안 회사별로 자매마을 봉사활동이나 불우이웃 돕기 등 나름의 봉사활동을 펼쳐 왔지만 CEO연구회 제6기 기계정비그룹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추진케 됐다”며 “기계정비그룹의 연합 봉사활동이 지역에 꼭 필요한 새로운 봉사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포스코 외주파트너사 CEO연구회 제6기 기계정비그룹은 광양제철소 내 기계정비와 토목건축, 도장 등을 맡고 있는 업체들로 피엠에스ㆍ건우ㆍ메인테크ㆍ서희건설ㆍ원창ㆍ지엔텍ㆍ케이원테크ㆍ에프엠시ㆍ티엠씨ㆍ혁성실업 등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