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력 인정받는 기회, 공장자동화에 주력”
“기술력 인정받는 기회, 공장자동화에 주력”
  • 박주식
  • 승인 2011.10.10 09:36
  • 호수 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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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후상, 지식경제부장관 표창


우리지역의 대표적인 벤처기업인 (주)후상(대표이사 이상열 )이 지난 5일 무역전시장에서 열린 ‘2011대한민국 벤처대상’에서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주)후상은 창업 당시인 2002년도 부터 “기술력만이 살 길이다”는 벤처정신을 가지고 남들이 꺼리는 영역의 기술을 개발하는데 집중 투자하는 열정으로 특허 등 지적 재산권을 무려 50여건 보유한 25명의 맨파워를 가진 강소기업이다.

2003년 창립된 (주)후상은 획기적인 에너지 절감 제품인 ‘컨베어벨트 브라켓’ 을 개발하는 등 지금까지 일본과 독일 등에서 수입하던 석탄, 철광석의 수분, 입도 측정계 등을 국산화하여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또 세계 최초로 제철소의 심장이라 불리는 고로공장에 ‘풍구 감시용 카메라 시스템’을 개발ㆍ생산해 포스코와 신일본제철, 현대제철 등에도 공급하면서 글로벌 마켓팅에도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늘 변화를 추구하는 (주)후상은 최근에는 자원 고갈에 따른 저 품위 연ㆍ원료를 효율적 경제적으로 제련하는 신기술이 향후 세계 제철산업 경쟁력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연구에 전념하고 있다.

4년 전부터 이상열 사장이 직접 케미컬전담부서를 구성해 시험 생산설비를 구축하고 소결광화제 및 미분광 구단점결제 등 효율향상 실증 연구에 전념하고 있는 것. 최근 들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어 성공하면 막대한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