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도시대상 국토해양부장관상 수상
광양시, 도시대상 국토해양부장관상 수상
  • 이성훈
  • 승인 2011.10.12 09:20
  • 호수 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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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가 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중앙일보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1년 도시대상 안전·건강도시 분야에서 국토해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광양시는 전남도내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도시로 인구 증가에 따른 사회, 복지 시설 등 사회 간접 자본 확충에 많은 예산을 확보 추진하여 시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이번 공모와 관련해 안전 부분은 재난위험지역 정비에 64억의 사업비를 투입하였으며 방재 인력 증원과 3086개의 방재장비 확보, 방재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안전모니터 봉사단 등 민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한 직·간접적으로 노력한 결과 좋은 점수를 얻었다.

건강 부분은 병·의원, 병상수, 의료인력 증대를 통한 의료 환경 개선, 2010년 백신 부족 사태에도 2009년과 비슷한 수준의 예방 관련 예산 및 물량 확보를 위한 노력, 영양개선, 성인병예방관리, 구강보건, 금연·절주 운동 등 건강 증진과 관련한 예산 증대와 전년대비 6.4%의 사회복지관련 예산 증대, 찾아가는 보건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직접적인 의료·복지 행정과 더불어 정신 보건사업의 일환으로 자활후견기관, 광양YWCA, 광양교육지원청 Wee센터, 광주 봉투 백화점, 국립나주병원, 전라남도 노인보호 전문기관 등과의 민간위원회 조직, 저 출산 극복을 위한 아이 낳기 좋은 세상 광양운동본부와의 민간위원회 조직, 다문화가족 무료 건강검진을 위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 관내종합병원과의 민간위원회의 조직 및 운영을 통하여 보건·복지환경 개선에 좋은 점수를 얻었다.

2011년 도시대상은 기초지자체가 지난 1년간 도시 공간과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도시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해온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지난 7월 29일 각 지자체에서 제출한 공모 서류에 대하여 1차 서류 평가, 2차 현장 평가 등을 통해 그 결과를 점수로 환산하여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