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향 그윽한 가을날 서예의 향기에 취하다
묵향 그윽한 가을날 서예의 향기에 취하다
  • 지정운
  • 승인 2011.10.17 09:20
  • 호수 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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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문화원, 광양서예동호인 초대전 ‘성황’


국화향기 그윽한 아름다운 가을날, 묵향 가득한 제16회 광양서예동호인 초대전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광양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렸다. 광양문화원(원장 박노회)이 주최하고 광양서우회(회장 박종태)가 주관한 이번 초대전에는 모두 47명의 회원들이 출품한 50여점의 작품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3일 오후 5시에 있었던 개막식에는 지역 문화계 인사를 비롯, 우윤근 국회의원 등 정계 인사들도 대거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박노회 문화원장은 인사말에서 “생업과 봉사의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주옥같은 작품을 출품해 주신 회원들게 감사드린다”며 “광양서우회의 힘찬 발전과 큰 정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종태 광양서우회장은 “초대전을 마련해 주신 박노회 문화원장님과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며, 무엇보다도 작품의 우수성을 따지기 전에 땀의 결과로 이뤄진 작품의 과정에 더 애정어린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