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전라남도민의 날 및 제23회 도민생활체육대의 성공개최를 위한 모든 준비가 끝났다. 도민생활체육대회는 오는 25일 개회식을 갖고 27일까지 사흘동안 ‘전남의 꿈 하나로! 광양의 빛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광양공설운동장 외 22개 경기장에서 도내 22개 시군 선수와 임원 5천 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축구와 배구, 배드민턴등 23개 종목의 경기가 개최된다.

광양시는 도미체육대회에 최적의 경기장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경기장별 노후 시설에 대한 정비, 본부석 도색, 전광판 보수 등 11개 사업을 마무리했다. 또 주차장 확보와 공한지 정비, 꽃길 조성도 막바지에 접어 들었으며 숙박과 음식업소에도 친절한 손님맞이를 위한 계도에 나서는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이외에도 참가 선수단을 환영하는 취지에서 시군 선수단과 지역기관단체, 기업체와의 자매결연을 통해 현수막을 걸고 경기응원을 유도하며 숙소를 방문, 위문할 계획이다.          

지정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