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창출 ‘사회적 기업’에서 해법
일자리창출 ‘사회적 기업’에서 해법
  • 이성훈
  • 승인 2011.10.17 09:23
  • 호수 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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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기업 육성 위한 포럼 개최


광양시는 지난 14일 필레모 호텔에서 사회적 기업 전문가, 기업체, 사회적 기업 관계자와 각계각층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광양만권 사회적기업 포럼을 개최했다.

‘광양시 사회적기업의 성공적인 정착 방안’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포럼은 지역 사회적 기업의 역할과 고용정책 사례를 알아보고 현실적인 일자리창출 방안을 모색하며 동반성장의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자리가 마련된 것이다.

이번 포럼에서 이삼희 기업투자지원과장은 ‘광양시 사회적 기업 육성 성과보고’를 설명했다. 이어 박송춘 목포대산학협력단 전남사회적기업지원센터 교수가 ‘사회적기업 어떻게 창업 할 것인가‘, 유일 순천대 교수 ‘사회적기업을 통한 일자리창출 방안’, 최광신 한려대 교수 ‘광양시 사회적기업 활성화 방안’, 김범석 전남사회적기업협의회장 ‘지역사회와 사회적 기업’, 박형배 광양항활성화시민운동본부 상임대표의 ‘사회적기업-시민사랑방’이라는 주제 발표 후 토론회가 이어졌다. 

이성웅 시장은 “민선 5기에 사회적 기업 7개 육성으로 일자리 1천개 창출을 위해 사회적기업의 발굴 육성하고 성공적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ㆍ재정적 지원을 할 방침”이라며 “기업, 전문가, 지역사회, 행정기관이 상호 긴밀하고 유기적인 거버넌스 체계 구축으로 고용창출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말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실시한 지역브랜드 일자리사업경진대회 사회적 기업 부문에서 ‘그린 광양, 친환경 일자리창출’ 사례를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는  앞으로 폐교를 활용한 광양시사회적기업센터를 설립, 사회적 기업 창업 활성화를 위한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