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광양시 평생학습 한마당’ 행사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광양시청 앞 시민광장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평생학습한마당 행사는 전 시민이 학습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며 새로운 배움의 정보를 얻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자신을 재발견하고 꿈과 희망을 찾을 수 있는 장이다.

광양시평생학습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조준수)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기쁨 두 배, 행복 두 배, 배움의 도시 광양!’이라는 주제로, 관내 38개 평생교육기관 및 단체, 동아리가 참여해 홍보ㆍ전시ㆍ체험행사, 동아리발표 무대공연, 뽐내기 한마당, 작가초청 강연, 신나고 재미있는 이벤트 등 시민이 공감하고 배울 수 있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행사추진위원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전시ㆍ발표하고, 공유함으로써 평생학습 도시 광양의 위상을 드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평생학습 문화 저변 확대는 물론 민선5기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양르네상스 실현을 위한 민주시민의 품성 함양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행사로는 식전공연(시립국악단), 개막식, 희망교실 수료식, 홍보ㆍ체험ㆍ전시관 운영, 무대공연, 알뜰장터, 문해 백일장, 청소년백일장 및 사생대회, 다둥이가족 행복사진 전시회 등으로 구성된다.

체험행사로는 총38개 프로그램으로 공예체험(한지손거울, 종이접기, 아로마향 초), PH농도체험, 도자기 물레체험, 세계음식문화 체험 등이 있다. 무대공연으로는 어린이 발레ㆍ한국무용ㆍ가야금25현ㆍ밸리댄스ㆍ사물놀이ㆍ화관무ㆍ노인 장수체조교실ㆍ룸바ㆍ차차차ㆍ음악줄넘기 등 총 23개 팀이 참여해 열전을 펼치게 된다.
특별행사로는 행복광양 125 연계 초청강연, 통기타 가수, 비보이 공연, 광양사랑 OX퀴즈 등 신나는 이벤트 행사가 이뤄진다.

행사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행사장 주변 환경정비와 주차장 공간 등 기반시설을 확보하고, 특히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