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상공회의소(회장 김효수)가 주관하고 광양시가 주최하는 ‘찾아가는 경제교실’이 지난 19일 중마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재학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 이 교육은 경제원리와 기업가 정신, 학생들의 광고만들기, 경제퀴즈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경제교실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경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경제주체로서 합리적인 의사결정 능력을 함양하며, 경제교육 사업에 상공회의소가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기업의 이미지 제고와 향후 지역경제교육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개최됐다.
 
광양상의는 2012년에는 지역내 경제교육의 다각화를 위해 대한상공회의소, 광양시청, 광양교육청 등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들과 연계해 ‘어린이 회장단 경제교실’, ‘청소년경제캠프’, ‘학부모경제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상의 관계자는 “상의가 준비하는 다양한 경제프로그램들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는 유년기부터 시장경제와 기업현장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나아가 올바른 기초생활 경제 교육으로 경제마인드 고취 및 지역 내 경제 인재육성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