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 지역화합 운동 사례발표 ‘우수상’
풀뿌리 지역화합 운동 사례발표 ‘우수상’
  • 광양뉴스
  • 승인 2011.11.2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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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실은 사랑봉사대 광양지대

대통령 직속 사회통합위원회(위원장 정석구)가 주관하는 풀뿌리 지역화합운동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광양지대(이하 사랑대)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랑대는 시민사회단체와 관계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7일 부산광역시 연제구청 구민홀에서 개최된 ‘풀뿌리 지역화합운동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영호남지역 사랑가꾸기 사례를 발표해 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번 발표대회에는 영호남 교류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한 24개 단체 중 서면 심사를 통해 선정된 8개 단체가 발표에 나섰다.

이번에 선정된 8개 단체의 면면은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2곳(광양, 대구), 한국미술협회 경남지회, 지역문화원 2곳(무주문화원, 김천문화원), 포럼 신사고(부산지역 언론인 및 교수 등의 모임), 포럼 소통과 교류(광주지역 언론인 및 교수 등의 모임), 민족통일 대구시 협의회 등이다.

한편 사랑대 광양지대는 1994년 택시기사 37인의 발기해 같은해 6월 30일 광양지대를 발발족시켰다.

현재 228명의 회원이 가입해 있으며 활동 대원은 50명이다. 이들이 하는 일은 각종 봉사활동과 더불어 지역가꾸기, 장기기증운동, 사랑의 장례 봉사, 북한 동포돕기 등이다.

특히 사랑대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심장병 어린이 돕기 사업을 전개해 전국에서 모두 868명의 어린이들이 수술을 받도록 도왔으며, 이번에 상을 받게된 영호남 지역교류행사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강우순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