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에 심은 나무 집중관리
시는 지난달 25일 숲 가꾸기 기간을 맞이해 봄철에 심은 나무를 집중관리하고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키 위해 ‘2011년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가졌다.
시청 공무원 및 산림사업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읍 마산마을 뒷산 조림지에서 열린 체험행사는 봄철에 조림한 편백나무 2ha에 산림용 고형복합비료 시비와 지주목정비, 덩굴제거 등 숲 가꾸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숲 가꾸기 기간은 과거 육림의 날이 폐지되고 숲 가꾸기 분위기를 장기간 지속시키기 위해 11월 한 달간을 ‘나무가꾸기 기간’으로 정해 1995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행사가 진행된 지역은 봄철 2ha의 면적에 편백나무 3천본을 식재한 곳으로 이들 편백나무가 자라면 피톤치드가 다량 방출되는 편백숲으로 장관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며 “조림 지역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질 좋은 목재생산은 물론 생태ㆍ환경적으로 건강한 숲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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