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희 농촌지도사 향토음식자원화 분야 대상 수상
이은희 농촌지도사 향토음식자원화 분야 대상 수상
  • 박주식
  • 승인 2011.12.12 09:38
  • 호수 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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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농업기술센터 이은희 농촌지도사가 지난 1일 제주풍림리조트에서 열린 농촌진흥청 주관 2011년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녹색 식생활 실천 향토음식자원화 분야 경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은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2011년도에 추진한 농촌자원사업을 분야별로 공모나 경진을 통해 심사 평가해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 보급하기 위해 실시했다.

대상을 수상한 이은희 농촌지도사는 2001년 광양향토음식 자원화의 초석이 된 향토음식 맥잇기 사업 추진을 시작으로 △지역 특산품인 광양매실을 이용한 개발 음식 보급ㆍ홍보 △광양음식의 전수 및 개발 보급을 위한 우리음식연구회 육성 △지역 향토음식 상품화 및 음식체험 상품 개발 △지역농산물 소비촉진과 홍보를 위한 농장파티 개최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은희 농촌지도사는 “농업은 많은 가능성을 가진 성장산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향토요리 개발 등 향토음식을 자원화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업의 다양성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내년에 국비 1억원을 확보 전통식문화 계승 및 녹색식생활 실천 확산을 위해 전통 음식반, 아동요리지도자반 등 교육대상별 특성을 반영한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한국전통음식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