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한국관광 대상 수상
제4회 한국관광 대상 수상
  • 지정운
  • 승인 2011.12.2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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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관광 활성화 5개 분야 높은 점수

광양시가 한국관광클럽에서 실시한 2011년 국내 관광 활성화 평가에서 전국 최고 지자체로 선정되며 제4회 한국관광 대상 수상기관으로 결정됐다.

광양시에 따르면 한국관광클럽이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광양시는 제도, 특수시책, 기관장 관심도 등 관광활성화 5개 분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고, 상패 및 부상으로 황금메달을 받게 됐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한국관광클럽은 국내관광여행사, 관광 관련 교수 및 언론인 등으로 구성돼 관광상품개발과 관광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단체로, 분야별 전문성을 겸비한 인사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했다.

2011년도에 문화관광 르네상스 시대를 선언한 광양시는 그 동안 관광 인프라 구축 및 소프트웨어 활력화에 뼈를 깎는 노력을 기울인 가운데, 여수 EXPO, 이순신대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국제적 메가 이벤트를 대비한 관광객 수용태세, 시민참여운동, 공격적인 마케팅, 관광명소화 사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관광활성화 52개 시책, 기관장 업무추진의지, 부서원의 적극적인 업무태도 등이 긍정적인 작용을 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시는 이번 수상을 통해 그 동안 포스코, 컨부두 등으로 산업도시 이미지에서 ‘남도관광 1번지 광양’으로 자리매김 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상식은 내년 1월 12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있을 예정이다.